현대아울렛갔다가 우연히 들린 풍년촌 감자탕집.. 감자탕 먹을가 닭도리탕 먹을가 고민하다 감기기운 좀 있어서 선택한 녹두한방삼계탕. 이 맛은 마치 울 엄마가 해준 그런 따뜻한 맛. 반찬도 깔끔하고 맛있어서 게눈감추듯 먹고나니 이마에 땀이 송송.. ㅎㅎ 이러저리 둘러보니 감자탕 먹는 분도 꽤 많네요.. 친절하게 챙겨주는 귤까지 먹고.. 맛집 나서며 또 와야 겠당 생각했어요.. 사장님..조만간 친구들이랑 감자탕 먹으러 갈게요. 감기 뚝 떨어지게 해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