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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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근 1
    울산 옥동에 있는 퐁당퐁당 버섯 칼국수집. 한번씩 가는 집인데, 어제는 참 황당한 일을 겪었네요. 저는 웬만하면 이런 글 안 쓰는데, 너무 기분 나쁜 일이어서, 다른 분들도 피해를 보지 말라는 뜻에서 써 봅니다. 1. 저는 그냥 일반 샤브샤브 매운 맛 시키고 싶었는데, 주인이 오더니만 그것보다는 그 밑에 있는 경상도식이 더 낫다고 말함. 차이는 계피가루 들어간 거 밖에 없는 것 같아서 그냥 제가 주문한 것 주제요. 계피와 산초가루는 우리 가족 중에 먹는 사람도 있고 안 먹는 사람도 있다고 함. 2. 그래서 일반 3개 주문시키고, 가족이 오길 기다림. 가족이 와서 식사를 하는데, 그냥 저번에 그랬던 대로 계피가루 좀 주세요. 라고 하고 각자 입맛에 맞게 넣어서 먹음. 추가로 소고기 샤브 하나 더 시킴 3. 칼국수 국물이 조금 모자란 것 같아서 더 넣어 달라고 함. 그때 주인 아줌마가 오더니만 경상도식을 하나를 추가했다고 함. 나는 그냥 서비스로 준다는 말인 줄 알았음. 그래서 고맙다고 함. 4. 다 먹고 나가는데, 36000원이 나옴. 샤브 1인분에 1만원, 소고기 추가 5000원, 그리고 일반 샤브를 경상도식으로 변경해서 1000원이 추가된 거 같음. 5. 1000원은 별 건 아니지만, 그래도 물어 보았음. 나는 일반으로 주문했는데, 왜 경상도식으로 마음대로 주문변경해 놓고 돈을 더 받냐고. 이건 아니지 않냐고 하니 6. 주인 말. 아까 계피와 산초가루를 달라고 해서 계피와 산초가루는 경상도식에 들어가는 재료이기 때문에 1000원을 더 받는다고 함. 7. 그래서 따졌음. 아니, 그 계피산초가루 조금 줬다고, 줄 때는 아무런 말도 없더니만 중간에 메뉴가 변경되었다고 그러냐고 따짐. 정말 근처에 옥동파출소에 사기죄로 신고하고 싶었음. 9. 저는 보통 식당에 가면 식당 주인들 카드 수수료 떨어지지 않게 귀찮아도 울산페이 웹을 쓰는 편인데, 그 식당에서도 그렇게 했지만, 다시 돌아서서 보니 그냥 카드로 확 계산할 껄 하는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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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 > 칼국수/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