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시간에 방문했고 1인당 29000원짜리 소고기세트로 먹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돈이 아까웠어요. 훠궈나 마라탕 좋아해서 많이 먹으러다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잘 안 알아보고가긴 했는데 소스바가 무한리필이더라고요. 소스 먹어봤자 얼마나 먹는다고,,, 그리고 마라탕같은건 그 자체로도 향이 세고 자극적이어서 소스가 꼭 필요하진 않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일단 별로였어요. 그리고 직원분들이 한국말이 다 어눌해요. 서로 의사소통이 안되고 있음이 느껴지고 한두명이 아니고 제가 갔을때 제테이블쪽에 왔던 세 분이 다 한국어가 서툴렀어요. 의사소통이 안되니까 답답했어요. 어쨌든 여긴 한국인데... 아 그래도 훠궈 파는곳들 위생때문에 꺼리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그런거 중시하시면 갈만한거 같아요. 매장은 깨끗합니다. 국물 튀지말라고 휴대폰 넣을 지퍼백도 주고... 매장은 깔끔했지만 그 외엔 다 불만족스러웠어요. 맛은 그냥 훠궈 맛이에용. 좀 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