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행장
부드러운 국내산 한우 숯불 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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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새로운 재료와 조리법, 기발한 아이디어의 다양한 음식들이 사람들의 눈맛을 사로잡기도 합니다. 연예인을 앞세운 TV 광고에 깔끔한 인테리어 등 입맛보다는 눈맛을 사로잡는 체인점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지만 유통구조라는 것이 결국에는 쓰는 만큼 다른 것에서 줄일 수 밖에 없습니다. 받을 수 있는 음식값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 보니 재료에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과다한 조미료를 사용하게 되고 식재료 재사용이나 위생을 무시한 주방관리 등 결국 피해는 소비자에게 돌아가게 되며 이런 가게들은 몇 년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게 됩니다. 시대 변화에 따라 손님들마다 취향과 입맛이 변했다고 하지만 된장찌개, 김치찌개 같은 우리 한국사람이 먹는 기본 음식들은 다시 생각이 나고 찾게 됩니다. 그런 음식중 하나가 바로 간장양념에 재웠다 먹는 목살이나 갈비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가 어릴 때 어머니가 특별한 날이 아니면 잘 먹기 힘들었던 그런 양념목살의 맛을 볼 수 있는 곳이 77돼지갈비입니다. 77돼지갈비는 1980년대 수정동 부산일보 뒤편(부산광역시 동구 진성로9번길 30-1)에서 10개 남짓한 테이블이 있는 작은 가게로 시작해 음식장사의 가장 기본이 되는 맛에만 정성을 들였습니다. 신선한 재료를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집에서 엄마가 해주던 맛 그대로 손님상에 내려고 노력을 했고 오시는 분들마다 정말 맛있다가 아닌 그냥 집에서 먹던 그 맛이었기 때문에 잊지않고 계속 찾아 주신 덕분에 지금은 2층과 옆건물까지 확장하여 200석 까지 가게를 확장하였습니다. 77돼지갈비 범일점은 원래 가게 주인이신 성선순 사장님(68세)이 30여년간 운영해오신 77돼지갈비 노하우를 그대로 물려 받아 동생인 제가 2002년도에 오픈하게 되었고 그동안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가 많아 주변 가게들이 다른 업종으로 많이 바뀌었지만 가게 벽면에 붙어 있는 수천장의 명함들이 증명하듯 여기를 다녀가신 많은 분들 덕분에 14년간 단 한번도 바뀌지 않고 그 이름 그대로 지금까지 운영을 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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