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는 싸고 맛있는데 여자 직원 한분이 굉장히 불친절합니다. 바쁜 시간이라서 그런지 벨을 눌러도 안 오시길래, 직접 카운터 쪽으로 가서 물은 어디서 받을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저더러 물통 가져오세요~ 하고 표정을 찡그리면서 명령조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새 물통을 주면서 본인이 가져가는게 정상인데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그래도 언성 높여봤자 좋을 거 없으니까 그냥 갖다드렸더니, 말한마디도 없이 그냥 낚아채서 가져가시더라구요. 바쁘신 건 알겠지만 이 정도면 돈 받고 일하는 거에 죄책감을 느끼셔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