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할매김밥은 고속터미널역 8-1번 출구 앞 반포쇼핑타운 지하에 있는 작은 노포로, 4인 테이블 4~5개뿐이라 늘 웨이팅이 있지만 회전이 빠른 편입니다. 대표 메뉴 충무김밥은 고소한 참기름 냄새와 담백한 밥, 오징어무침, 섞박지가 어울려 밥도둑이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손이 멈추지 않는 맛으로 평가됩니다. 감자수제비, 떡볶이, 쫄면도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과 고추장, 참기름 향이 어우러져 함께 주문하는 조합으로 자주 언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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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써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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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의 악명 높은 맛집을 가게되어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갔는데 ㅎㅎㅎ 불친절하기 보다는 ... 눈치를 엄청 주시네요. 워낙 내부는 좁고 웨이팅이 많아서인지 빨리 먹고 나가야할 것 같은 무언의 눈빛 압박... 또 저희한테는 안 그러셨는데 다른 손님들한테 말하시는 거 들리면 또 매우 마음이 불편해지더라구요. 하지만 그러면서도 바글거리는 건 맛이 있다는 거겠죠. 참기름 고소함 가득한 오징어도 후추맛 나는데 맛있게 중독성있는 수제비도 양(이 적어서)에 놀라고 맛(맵고 달고 흔하지 않게 맛있는)에 놀라는 떡볶이도 수제비랑 쿵짝 잘 맞는 김치까지 만족스러웠습니다. *맛있는 음식 먹는 것 좋아하는 매우 편한 사이의 분과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11:30 즘 갔더니 딱 한 테이블 남아있어서 저희는 안 기다렸는데 나올 때 보니까 줄이 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