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을 먹고 싶어서 갈 거라면 말리고 싶은 매장. 우동은 맛있지만 초밥의 경우 레일에 새우가 7할이 넘어가고 생선을 찾아보기 어렵다. 저녁타임 초반에 갔는데도 생선류가 이것저것 다 품절이었고 애초에 생선류가 다양하게 있지도 않다. 비싼 가격 대비 생선의 퀄리티가 좋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살면서 가본 모든 초밥집 중 가장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매장이다. 계란초밥은 꽤 맛있으니 만약 가게 된다면 우동에 2천원짜리 계란초밥 한 접시 먹고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