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샤의식탁

여기 강추인 베이커리입니다! 사실 원래 가려던 곳은 다른 수제과자점이었는데 갔더니 전부 솔드아웃이라서 못 산다는 거예요 흑흑 (오후 3시도ㅠ 안되었는데) 제가 너무 상심했더니 일행이 목포 거주 맛집 잘알러에게 연락하여 이곳도 맛있다고 데려갔어요. 처음엔 약간 심드렁하게 들어갔는데 이곳도 빵이 별로 안 남아있더라구요. 시그니처 제품이 뭐냐고 무엇이 제일 인기 많냐고 여쭤보니 당황스럽다는 듯 ... 그건 다 팔리고 없지요. 인기있는 건 다 나갔어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눈에 보이는 빵과 과자들을 골라서 샀는데 아니 팔리고 남은 빵이 이렇게 맛있다니... 다음 번 목포를 가면 일찍 움직여서 이 빵집의 인기 빵과 실패한 수제과자집에 재도전하리라 마음 먹었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