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추어탕 영등포점

매장 소개

올 해로 개업한지 16년째 되는 원주추어탕 안주인입니다. 저희 업소는 -원주추어탕 영등포점- 이라고 명기되어 있으나 체인점이 아니며 남편이 직접 추어탕을 끓이고 있습니다. 매사에 너무 정확하고 꼼꼼한 남편, 1mm의 오차도 용납 못하는 사람이기에 옆에서 지켜보는 저로써는 안타까울 때가 많지요. 하여, 추어탕 맛은 항상 일정한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요식업에 문외한인 저희 부부가 지금까지 계속 이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변함없이 고객님들께서 찾아 주시고 이끌어 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어느 고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 주셨던 생각이 납니다. -여긴 식당이 아니라 사랑방 같다- 구요~~ㅎ 문래동 골목에 있는 사랑방 역할답게 따스한 집밥이 생각 나시거들랑 발걸음 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