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수산

매장 소개

우선적으로 무안낙지는 데쳐먹고 볶아먹으면 손해라는 법이 있지요. 우선 자그마하고 부드럽고 쫄깃하고 고소한 세발낙지를 한 입에 넣어서 먹어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세발낙지를 추천합니다. 두 번째로는 통째로는 못 드신다면 낙지탕을 추천합니다. 무안뻘낙지 큰 것들을 직접 탕탕 소리가 나도록 썰어서 마늘과 고추와 함께 기름장이나 초장에 찍어 드시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마지막으로 남도별미인 갖은 반찬에 먹는 낙지연포탕이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하루가 멀다 하고 담그시는 맛있는 전라도 배추김치와, 간장게장(계절 따라 꽃게장), 갓김치, 젓갈, 양파김치 등 전부다 시골 농촌에서 먹고 자란 아이들로만 만든 맛깔 난 음식들과 함께 벤또 혹시 기억하시나요? 어렸을 적 네모나게 각진 우리 황색 도시락. 벤또에 밥을 소복이 담아 내어 드립니다. 한 번 오셨던 분들은 서울에서도 택배로 주문하시는데 반찬을 구매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직접 낙지 맛 보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