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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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걸 1
    생선 기생충 실제로 보신적 있으신가요? 몇년전 부모님과 우연히 지나가다 보게되어 들어간 집이였는데 너무 맛있던 기억이 있어서 좋게 기억을 하고있던 맛집이예요 지나갈때 여기 맛집이라며 지나가는 말로 소개도 종종 했었는데....요... 며칠전 부모님이 저 집에서 생대구탕 드시고 제가 좋아한다고 생대구탕을 익히지 않고 포장해서 가져다 주셨습니다. 육수 먼저 끓이고 생선이 전부 5토막?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마지막 생선 넣고나서 포장용기 안에 3센티 정도 보이는 길다란게 있길래 설마 했는데.... 움직이는 거예요.. 지금도 소름이 ㅠㅠㅠ 보자마자 치우기는 커녕 그냥 그 자리에 놔두고 이모님 오실때까지 기다렸어요.. 주방근처에는 가지고 못하고요 이모님이 보시더니 무시라무시라 하시면서 티비에서나 봤지 처음본다고 하시며 찍어서 주인한테 말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셔서 전 못 찍겠다고 계속 했더니 그래도 가서 얘기는 해줘야 할거 아니냐며 제 핸드폰으로 찍어주셨어요(전 아직까지 제대로 못보고 있어요ㅠㅠ) 말씀은 드려야 할거 같은데 보여드려야 믿으실거 같아서 오늘 우연히 지나가는길에 들렸습니다 말씀 드리고 보여드렸더니 처음에는 아주아무 살짝 아차 하시는것 같았는데 하아 하나 들어갔나보네? 이러시더니 자기가 일내가 일부러 넣었겠냐고...일부로 넣은게 아니라며... (네네 당연히 일부러 안 넣으신거 압니다...) 생선에 다 있는거라면서 "마트에서 생선사서 배 갈라서 내장 보세요 다 있지" 이러셔서 생선에 다 있다고요? 라고 여쭤봤더니 생선에만 있는게 아니고 고기에도 있고 사람한테도 기생충은 다 있어요 이러시는데 저 말이 상상이 돼서 소름만 돋고 뭐라 말을 못하겠더군요 미안해하시는 기색은 정말 일도 없으시고 오히려 저한테 당당하게 웃기다는 식의 말투와 표정이 잊혀지지 않네요... 저 이후로 그렇게 좋아하는 생선이 너무 무서워져서 오늘 마트ㅇㅔ서 꼭 사오던 연어를 못 사왔네요... 전 이런일이 처음이라 그런데 이게 종종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ㅈ
    천하일품생대구탕 매장 방문 후 남겨주신 고객 리뷰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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