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방의 향토 음식인 돼지 국밥을 전문으로하는 모던한 분위기의국박집 입니다. 24시간 우린 사골 국물에 돼지 고기와 내장 등 건더기를 넣고, 부추 무침과 새우젓으로 간을 하였습니다. 돼지 국밥 특유의 냄새가 나지않는 담백한 맛과 '돈탕반'이라는 이름으로 돼지국밥의 토속적 거부감을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제 의지가 1도 들어가지 않은 방문이었는데요… 그래도 평타는 치지 않을까 했던 기대는 부질없었어요. 수육이 활활 타오라는 불과 함께 나타나길래 오? 이러고 기대했는데 일단 겹겹이 쌓인 맨 밑줄과 아랫쪽을 제외하면 차가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차가움… 아래는 따듯하고 위에는 차가운 수육이 컨셉이라면 그 컨셉 저랑은 안 맞는 것 겉아요. 그리고 고기가 질겼어요. 질긴 고기는 국밥에 들어있는 고기도 마찬가지였어요. 국물은 깊은 맛은 없고 진하기만 해서 몇 숟갈 못 먹고 쉽게 느끼해져서 질렸구요. 만두가 그나마 흠을 잡을 일이 없었는데 단지 그뿐…
아침엔맥모닝
2013.08.10
신고
맘에 들었음
Gahyun Kim
2013.09.18
신고
국밥국물이겁나진해용
소소
2014.03.10
신고
깊은 맛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홍대에서 무난한 돼지국밥집. 추운 날이나 식사메뉴가 마땅찮을 때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