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이 아니라 자기들 중심적인, 서비스정신 1도 없는 식당입니다. 상식을 뛰어넘는 황당한 경험이 가능한 식당으로 별한개도 아까운 곳입니다. 이곳의 키워드는 #불친절 #폭력적 #무개념 으로 정리하면 될 것 같아요.
여행을 가서 함께 간 일행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먹고 싶은 건 당연지사 아닌가요? 처음 들어갔을때 기다리라는 응대부터 기분이 상한 상태였습니다. 바쁜 건 이해하겠지만 퉁명스러운 응대였습니다. 마치 우리 손님 많고 장사잘되니 너희같은 손님은 나가던 말던 상관안한다는 듯한 느낌의 멘트들. 저녁으로는 조금 늦은 시간이기도 했고 배고픈 아이들때문에 참고 기다리다가 결국 3가정이 따로따로 자리를 잡고 앉은 상태에서 테이블별로 주문을 마치고 기다리던 중이었습니다. 식사를 하던 한 가정이 일어나면서 함께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잘됐다 싶어 일행이 함께 앉으려고 테이블 정리를 요청했더니 자기들 바쁜 일 있다고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바빠서 그러는데 뭐 문제있냐고 따지듯이 이야기하면서요. 보통 이럴때는 아무리 바빠도 잠시후에 치워주겠다고 하던지 하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그 때 당시 제가 생각할때는 식당안에 저희 말고는 한테이블만 손님들이 식사중이었던 것 빼고는 그리 바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바빴다면 저희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저희가 주문한 음식들 나올 시간도 있고 해서 나간 손님 테이블 정리를 부탁한 것 뿐인데 이럴때는 잠시후에 정리해준다고 하는게 맞는 응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식당측은 무조건 안된다고 하더니 이럴꺼면 우리에게는 안 판다고 비정하게 나가라고 하더라구요.
1,000자까지라 다음 리뷰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