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상수역 바로 옆에 위치한 버들골을 다녀왔다. 버들골이야기 그리고 버들골 옆집. 맨날 지나만가다가 저 집 두개 이름은 뭐가 다를까. 사장끼리 친구인가. 아니면 이야기가 인기 많아서 옆집이 따라하는 건가. 사실은 확장한 가게가 버들골 옆집이었다.
아무튼 해산물이 메인인 버들골이야기와 버들골 옆집은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서울 한복판에서 즐길 수 있다. 모둠 조개탕도 칼칼한 것이 소주 술술 들어가고 탕을 먹고 나니 매콤한게 끌려서 꼬막무침을 먹었는데 달달하고 쫄깃했고 또 먹고 나서 우리는 가리비 그라탕까지 싹쓸이했다. 메뉴 하나 하나 다 맛있다 그래서 해산물 먹으러 바다까지 갈 필요 없이 버들골로 다녀야겠다
오 드디어 버들골이야기 상수점이 식신에 등록되었군용??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언제나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정한 맛집입니다!!
화장실을 야외로 가야하고, 공용이라는 점이 가장 큰 흠이긴 하지만
언제나 친절한 직원분들과 싱싱한 횟감, 거기에다가
육회까지 동시에 맛볼 수 있으니 금상첨화 아닐까요!
늘 과음을 하게 되는 정겨운 인테리어까지 아주 칭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