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횟집

제가 회를 워낙에 좋아하기에 정말 자주 먹습니다. 이런 회를 어디가서 먹겠어요? 당연히 제 단골집 바다횟집 말고 집근처에 또 다른데가 있나요......., 친절하고 성실하신 사장님보러 다른데는 안가게 되지요.

이 가게 도장을 찍은지 1년이 채 안되었지만, 왠지 30년 단골만큼의 편안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음이다.

이사 오기 전 마지막으로 들린 평촌 맛집이에요~ 평촌으로 이사 왔을 때부터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떠나기 전에야 드디어 가봤네요~~

이 가게를 다닌지도 벌써 만2년이 다 되었네요. 회무침과 냉국을 먹어보고 아 이집은 음식의 기본이 되어있는 집이다 라는 호기심으로 시작하여...... 오늘날엔 이 집 식구들 보고싶어 나도 모르게 발길이 가는 편안한곳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