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좋아해서 갔어요.
전 원래 족발을 안 좋아해서 한 5년만에 먹는거 같아요 ㅋㅋ
근데 뭐 그럭저럭 맛은 먹을만 했어요^^
애들은 김주먹밥 시켜주고 저희는 막국수랑 족발 같이 말아서 호로록 했지용. 족발을 별로 안 좋아하는
저로서는 막국수랑 콩나물국이 더 맛있었던 ㅋㅋㅋㅋ
근데 족발 끝쪽이 분명 덜 익은게 맞는데.
핏기가 보이는데 사장님이 여름엔 원래 고기가 좀 빨갛다고 하시네요??? 넘 당황스러웠어요 ㅋㅋㅋㅋ
그게 말인지 방구인지 ....
주부 8년차인데 그런말은 처음 들어요
그런 변명에 좀 당황스럽긴 했지만 나름 친절은 하셨어요
ㅎ족발 좋아하신다면 한번은 가볼만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