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 왕돈까스 치곤 작은거 아닌가?
했는데 칼로 자르고 입닫음^^..
아주 두툼한 돈까스 였다🙌🙌🙌
제주도 흑돼지등심으로 만든 돈까스
근데 이런 두툼돈까스는 항상
닭가슴살처럼 퍽퍽하기 마련인데
지금까지 내가 먹어본 두툼돈까스 중
제일 촉촉한 편임ㅠㅠㅠ
씹는 맛+육즙 다 잡았다👏
밑간도 잘 해놔서 싱겁지도 않음
.
사진에는 소스 색이 좀 빨갛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브라운색의 옛날돈까스 소스임
짜지도 않고 부드러워서 돈까스랑 잘어울림
신기했던점은 고기와 튀김옷이
분리되지 않고 딱 붙어있다는 점🙊
또 습식빵가루로 튀겼기 때문에
소스에 오래 담궈놓으면 질척이기 마련인데
얘는 또 그렇지 않았음.. 여기 뭔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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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이드로 쫄면도 같이나옴ㅠㅠㅠ미췬
그릇에 보이는 빨간게 샐러드 아니고 쫄면임ㅠㅠ
쫄면 극호!!!!쫄면 개죠아!!!!!!!!!
여기가 왠지 내 인생 경양식돈까스집이
될 것같은 아주 죠은 예감👀
지금은 옛날돈까스라 표현되는 스프 먼저 나오고, 메인 나오는 경양식 돈까스 중에 가장 퀄리티가 높은 인생돈까스집입니다.
에피타이저로 따끈한 스프 맛있게 비우면 메인 나오는데 메인에 함께 나오는 매콤한 쫄면이 맛의 밸런스를 딱 잡아주죠.
달고기로 만드는 생선까스와 치즈돈까스, 함박은 늦은 오후쯤 가면 매진되는 경우가 잦아 요즘은 돈까스,생선,함박 세 가지를 한 번에 즐기는 양정식을 주로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