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추천 받고 다녀 온 희신이네입니다!
개인이 운영하시는 식당이고 연예인들 사인도 걸려있는 걸 보니 유명한 맛집인 것 같았습니다 ㅎㅎ
평소에는 웨이팅이 꽤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대기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그래도 금방 매장이 꽉 차더라구요.
주차장은 없어서 매장 앞에 세우고 들어갔고
외관이 허름해서 맛집 보장(?) 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티비에 자필로 쓴 a4 용지를 붙여놓으셨는데, 손으로 닭을 다 바르고 있으니 잔뼈를 조심하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실제로 닭고기냉밀면 먹을 때 잔뼈를 뱉어내긴 했는데 그릇째로 국물 드시는 분들은 좀 더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짬봉, 냉밀면 맛있었는데 특히 닭깐펑기를 꼭 드셔보세요. 매콤한 맛이 일품이라 포장도 해왔습니다ㅎ
여기 절대 가지 말아요 깐풍기(이집은 깐펑기라고 써놓음) 먹어봤는데, 무슨 닭이 살은 하나도 없고, 닭이 아니라 지네를 튀겼나 먹는 부위가 다리 연골 부위밖에 없음(보이기에는 양이 있어보이게 하려고?). 일부러 살 다 발라버리고 남은 뼈를 재활용한듯. 완전 비추 관광객 등쳐먹는 곳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