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러운 한옥들로 가득찬 익선동 사이 프랑스 가정식을 맛볼 수있는 곳.
마당 같은 바깥 쪽은 중앙 상단의 꽃 장식과 새하얀 느낌으로 마치 연회장 같이 꾸며졌고, 실내는 조명가득 꽃꽃한 분위기와 엔틱한 느낌으로 꾸며져 분위기부터 여심 쏙 마음에드는 곳이었다.
크림소스와 얇게 썬 감자를 오븐에 구워낸 감자그라탕은 부드러우면서도 포슬한 감자 맛을 느끼기 좋았고, 프로볼로네 치즈를 올린 어니언 스프는 닭육수 맛이 진득하니 담백하게 호로록, 푹 적셔진 바게트까지 맛있었다. 라구 소스와 파파델리 파스타의 어울림 라구 파스타까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이었다.
스몰 디쉬로 여러 메뉴를 쉐어해 먹기를 추천하는데, 각 메뉴들은 메뉴판에 적혀진 친절한 설명대로 프랑스 음식이 전혀 어렵지 않다고 말해주듯 친근한 듯한 따뜻함을 느낄 수있는 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