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과 합정동 즈음 모퉁이 식당, 특히 스키야끼로 유명한 심야식당이다. 차가워진 공기에 따따한 국물 생각이 절로나는 요즘 딱 어울리는 요리다.
달짝지근했던 국물이 당보충까지 해주니 더욱 그렇다.
달콤해서 밥이랑 어울리는 국물은 아닌데 끝 맛은 얼큰하니 숟가락이 계속해서 향하는 맛.
풀어 놓은 계란 찍어 호로록, 착 감겨 오는 맛있음.
다양한 채소와 버섯, 소고기!
끓일수록 진국인 국물과 찍는 재미, 더불어 넘어가는 식감에 생각나는 스끼야끼를 만날 수 있는 곳.
하루 열 개 한 정이라는 모찌리도후.
예쁘장한 생김새. 일본식 카프레제. 조금 많이 달았다.
전체적으로 일본음식의 단맛을 느끼게 해주는 곳.
다양한 하이볼 메뉴도 있으니 음식과 곁들여 먹으면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