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오동
나물보리밥 메뉴가 인기인 한식당
두 번 구운 숯에 굽는 오리고기
‘미주농원’은 매장 외벽부터 바닥, 벽, 계단까지 모두 통나무로 만든 친환경 음식점입니다.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나무와 항아리 맷돌, 돌하르방 등 마당 곳곳에 놓여 있는 소품들이 마치 산장 속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대표 메뉴는 남원 오리 농장에서 녹찻잎을 먹여 기른 다향오리를 숯불에 구워 먹는 ‘생오리 숯불구이’. 두 번 구워 불순물을 완벽하게 제거한 숯으로 고기를 구워 은은한 숯 향을 살린 점이 특징입니다. 기름기가 쪽 빠져가며 노릇하게 익은 오리고기는 부드러운 살점과 쫀득한 껍질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고기를 먹은 뒤 공깃밥을 주문하면 오리 뼈를 하루 동안 푹 곤 국물로 만든 오리탕이 서비스로 나와 푸짐함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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