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블랑 (동성로점)

세상에.. 동성로 맛집 검색하면 항상 나오는 곳이라 제가 기대가 컸던건진 모르겠는데 최악에 실망입니다. 가격대비 돈 너무너무너무너무 아까웠고 돈버린 기분이에요ㅠㅠㅠ 스테이크 맛집이래서 스테이크 하나 시키고 무슨 스테이크 필라프 시켰는데 필라프 음... 옛날에 급식먹을 때 급식에서 나온 필라프가 더 맛있네요. 소스가 너무 별로였고 양도 너무 적고... 고기는 뭐 먹을만했지만 타 스테이크에 비해서는 너무 별로 ㅠㅠㅠ 먹어도 배 하나도 안차고 돈은 돈대로 나오고 맛은 없고 기분 넘 별로라 집가서 라면 끓여먹었어요ㅠㅠㅠ 저는 한번 생각해보시고 가시는 것 추천드려요. 청포도 에이드도 먹었는데 전 여기서 에이드가 젤 맛있더라구요... 다른 곳 가시거나 아니면 오시면 스테이크만 한번 맛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예~전에 와 본 기억이 있어서 크게 기대 하지 않고 방문했었어요! 요즘 페이스북에서 휴블랑에 스테이크가 가성비가 그리 좋다는 말을 듣고 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와 스테이크, 그리고 에이드가 포함된 세트를 시켰습니다. 사실 파스타 맛은 그저 그랬어요, 그냥 괜찮은 정도~ 요즘 워낙 맛있는 파스타 집이 많아서요. 근데 스테이크는 정말 가성비 괜찮더라고요! 특히 찍어 먹는 소스와 홀그레인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샐러드를 곁들인 것도 좋았어요

분위기가 넘 좋았어요~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고 파스타도 매콤하이 맛있었어요^^ 식전 빵이 자꾸 생각나네요 안에 생크림넣고 얼린거같은데 엄청 제스타일이었습니다! 샹그리아는 레드에 딸기들어가고 화이트에 청포도들어가는데 레드가 좀 더 알코올향이 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