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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전쯤 제 생일에 맞춰 일요일 점심 오마카세로 셰프 코너에 예약했는데, 막상 시간 맞춰 가니 예약누락됐다고 완전 벙쪘어요. 기분은 상했으나, 마땅한 대안도 없고 그래서 그 맞은편 테이블 자리로 어쩔 수 없이 앉았는데, 이건 셰프 좌석이랑 테이블이랑 차별하는 것도 아니고. 일례로 셰프좌석 손님한테는 코트정리도 해주고 꽤 친절했으나, 우리는 전혀 그런 서비스는 커녕, 노관심ㅡ.ㅡ 미리 예약했음에도 셰프좌석도 누락당했다고 일방 통보당하고, 그거까지 참았지만 서비스까지 차별...그래서 그냥 박차고 나왔네요. 맛은 좋을지 몰라도, 손님차별하는건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