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대게를 좋아해서 일부러 예약해서 간 곳입니다. 런치가 저렴해서 나름 만족스러웠지 조금 더 비쌌다면 굳이 안찾아갔을 곳 같아요. 우선 런치메뉴 중에서 제일 비싼 것 빼고 나머지 3개를 다 시켰어요. 제일 싼 곳에서 고로케도 나오고 김밥이랑 좀 무난무난한 음식들이 나와서 (제가 해산물 싫어하거든요ㅠ) 주문했는데 가격이 제일 저렴한데 만족했어요. 코스별로 하나씩 음식이 나오는데 음 대게 사시미 빼곤 다 그냥저냥 먹을만했습니다. 막 맛있는 것도 아니고 정말 평범한 맛이었어요 분위기가 맘에들었을뿐. 근데 직원 정말 세상세상 불친절. 다른분들은 인사 다하고 경어쓰고 다 하던데 유독 어떤 여성 직원은 대놓고 기침도 하고 음식 툭툭 내리고 정~말 불친절하고 말끝도 흐리고 반말하고 기분 정말 나빴습니다. 저는 그냥 깔끔한 것 빼고 딱히 좋은 점은 크게 없었던 것 같아요 맛도 걍 무난. 근데 어머니가 오사카에서 먹은 것 들중에서는(사실 다 맛없어서 어머니가 고생하시다 마지막으로 먹으러온곳이라) 그나마 젤 낫다고 하시더라구요ㅠ 아 여기서 제일 맛있던건 생맥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