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테이블

리뷰 때문에 가입까지 하게 만드네요. 이 집 오래 다녔음. 친절은 바란적도 없고요. 손님들이 눈치보면서 밥 먹죠...예.. 세스코 스티커 붙어있지만 밥상 위로 바퀴벌레 나왔었고요? 그 철판 트레이에 남이 쓰던 흔적 그대로 있는 거 주고요? 닦는 척이라도 좀... 정 떨어져서 더 못 다니겠음.

동네에서 맛도 보통인데 불친절하기로 워낙 소문은 났던 곳입니다. 그래도 혹시나해서 가보니 정말 소문이 정말이더군요. 불친절한건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백반을 먹기 위해 찾아갔는데 밥도 못 먹고 봉변만 당하고 왔습니다. 앞에 글쓰신 분도 저랑 같은 의견인가보네요. 저도 인생처음으로 이런 곳에 글을 남깁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그냥 다음부터 안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해봐도 정말 황당하고 정말 이런 무례하고 배려없는 경우는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장사를 하기 싫으시면 문을 닫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가 억지를 부린것도 아닌데 정말 너무하시더라구요. 좋은 마음으로 밥먹으러 갔다가 밥도 못먹고 나왔어요 ㅠㅠ

굉장히 불친절 합니다. 정말 제가 30년살면서 가본 모든 서비스업종 모두 포함해서 가장 불친절합니다. 지금은 어떤 싸이트를가도 그런 나쁜평가들이 다 지워져있네요. 30년 살면서 제가 가본 음식점중 가장 불친절합니다. 좀 도를 지나칠정도로 불친절합니다. 저런 마인드로 서비스업을 한다는것도 신기합니다. 제가 굳이 가입까지해서 이런 이야기를 적겠습니까... 제가 유별난게 아니라 동네에서 저처럼 느끼는사람 굉장히 많더라구요 예전에 다른싸이트에 안좋은평가 많을때 제가 a table 편들어서 여기 좋다고 해줬었는데 왜 그런평가들이 많았는지 이해가되네요. 구체적으로 상황을 쓰면 저분이 딱 아실거에요 그래서 안쓰는데 정말 사람이 할말 못할말이 있는건데 밥먹으러가서 문 박차고 나올까 수십번 생각했습니다. 이게 이사람이랑 나이먹고 싸울수도 없고 살다살다 이렇게 불친절 아니 사람 인격이 어떻게 저럴까 싶을 정도로 최악인곳은 처음보구요 싸울가치도 안느껴지더라구요 동네에 이미 저같이 느끼는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이동네 사람이면 알겁니다.... 맛은 객관적으로 보통입니다. 닭도리탕이나 오징어볶음은 맛없구요. 생선류는 그냥 깔끔한정도지 전문 생선맛집 수준은 아닙니다.

고등어구이 비린내가 안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