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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점 : 9.5/10 - 4명이서 1번 방문. (주문했던 메뉴 : 큐슈아끼카레 2개 & 삼색야끼도리 2개 & 하이볼 & 청포도 에이드) - 분위기 좋은 편이고, 테이블 사이 간격도 적당해서 시끄럽지 않은 편. 단, 웨이팅이 살짝 있을 수 있음. 연대생들 사이에서도 맛집으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곳. - 가격대는 일반적인 일본 가정식 식당 정도로 딱히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편. (인당 1.5~2만원) - 음식들이 대부분 깔끔하고 맛있음. '정갈한 일본 가정식'이라는 말을 군더더기 없이 문자 그대로 음식으로 옮겨놓은 느낌. - 삼색야끼도리는 데리야끼 소스로 간을 한 닭다리살과 청경채, 스크램블이 함께 나옴. 간은 그닥 세지 않은데, 또 먹다보면 꽤 간이 깊이 배어있고, 청경채와 스크램블 세가지가 정말 잘 어울림. 개인적으로 닭다리살보다 닭가슴살을 좋아하는데도 간이 잘 맞아서 그런지, 조합이 훌륭해서 그런지 맛있다고 느껴졌음. - 큐슈야끼카레는 일본카레+치즈+계란(온센다마고)가 함께 나오는데, 조금 느끼할 수도 있지만 치즈를 좋아하거나 부드러운 맛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극호일듯. - 개인적으로는 큐슈야끼>>삼색야끼도리. - 메인 메뉴도 훌륭하지만, 사이드로 나오는 찬도 하나하나 다 정갈하고 훌륭함. 자주 방문하는 지인 말로는 방문 시마다 조금씩 바뀐다고 하는데, 실망한 적이 없다고 함. - 음료는 딱히 훌륭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음. 개인적으로는 강남역에 있는 토x정(일본가정식)의 음료가 좀 더 나은 편이라 느껴짐. 그래도 저녁에 가볍게 밥과 한잔하기는 괜찮음. - 직원분들은 꽤 친절하신 편임. 단, 사람이 많아서 메뉴 주문 후 음식이 아주 빨리 나오지는 않음. - 재방문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