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진호르몬(天神ホルモン)
후쿠오카 하카타 및 텐진과 얼마전 오사카 우메다에도 오픈한 호르몬(ホルモン:대창) 철판구이집...
호르몬은 일본의 焼肉店 야끼니꾸집(한국의 삼겹살집 정도로 생각하면된다..)에 가면
흔히 볼 수 있으며 쫄깃한 식감+기름기의 쥬시함과 오일리한 느낌이 입에 착 달라붙는 맛이 일품이며
그만큼 일본인들이 사랑하는 부위 이며 좀처럼 괜찮은놈을 먹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인지 이런 가게가 생겨난 것 같고..
그나마 리즈너블한 가격에 바로 앞에서 요리사가 철판구이를 바로 해줘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메뉴는 호르몬 뿐만 아니라 사진처럼 스테이크+호르몬이 있는 메뉴등 다양한 세트메뉴.. 혹은 단품을 판매하며
고기나 호르몬의 퀄리티가 높은편은 아니라 맛만 기대하고 간다면 약간 실망할 수도 있지만..
한국에선 느껴보지 못한 철판테이블석의 느낌과 북적거림이 이 음식들을 즐기기에는 딱 좋다..
(물론 맛있는 스테이크와 대창을 먹어야 한다면 다른곳을 추천...)
그래도 맛집이라고 추천하는 이유는?.. 한 번쯤은 경험해 볼만한 일본 음식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