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본점 방문. 결제 후 30분 만에 음료 받음.
손님이 많지도 않았는데 춘천 가야하는데 너무 안 나와서 아주머니를 찾아가니 생크림기계가 고장나서인지 (앞에 3-4명 여자 손님들이 주문한 독일식아이스초코에 생크림 들어감) 아직 우리 음료를 만들고 있지도 않아서 취소하고 싶었는데 앞팀이 생크림 기계 고장났다는 말에 카드취소 요구한 직후라 우리 것은 황급히 바로 할 수 있다 하셔서 6분 더 기다려서 받음.
과정에서 아주머니께서 음료가 늦게 나와 미안하다는 말 전혀 없었으며, 미안하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 듯 해서 불쾌했음. 까페 일을 처음 하시는지 케익 종류도 잘 모르셔서 주문할 때도 계속 이상했음. 주말에 혼자서 주방 주문 다 맡을 게 아니라 알바생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맛도 그다지... 사실 우리는 독일 사장님이 있다고 해서 간 거였는데 원주와 춘천에 분점이 있어서 거기 계신다고...;;; 이번 강릉 여행에서 가장 아쉬웠던 곳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