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락횟집

물가가오른덕에 예전보다 아주살짝(?)양이 줄어든듯하지만 감동은 여전히 듬뿍받고갑니다. 유락은 확실히 회맛이 참좋아요. 기본으로깔리는반찬들도 해산물이들어간게 많아서 내는금액 그이상으로 먹는기분도 듭니다.

고향 떠나온지가 수십년으로 이젠 통영사람이 아니래요 통영에갈때는 유락횟집을 찿는데 처음..老사장님의 경영방침에 어리둥절 확실한 계획된 고객관리 차원을넘어 경영철학이 예사롭지가 않다 예약된 손님 이외엔 절대..불가 하루 셋팀이상은 체력적으로 늘그막 인생에 돈을 목표로하는 그런세대를 많이 초흘했기에 이젠 세월을 음미 하면서 살아간다고 하심.. 카리스마있는 포스로 즐거운시간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횟집이네요... 제주도 가서도 지인을 통해 잘한다는 횟집 가서 먹었었는데, 통영에서 가 본 이 집은... 다른 횟집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최고입니다. 장인의 솜씨라고 듣고 갔는데, 회가 어찌나 싱싱하고 솜씨 좋게 잘 뜨셨는지 먹는 내내 감성돔 아가미가 움직였어요. 반찬 하나하나 새로 만들어오셨는지 뜨끈뜨끈하고, 톳 무침은 통영에서 먹어본 톳 무침 중 제일 맛있었어요. 늙은 호박 부침도 양가 어른들이 다 칭찬하실 정도로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나온 전복죽은 아이들 먹기 좋았고, 매운탕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이 집의 특징은 간이 과하지 않고 재료의 맛을 잘 살려 요리하신거? 노부부 두 분이 하시던데, 다음 번에 통영가서도 먹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전 최고 평점 줍니다. 일단 통영이란 곳 첨 와서 3일만에 통영을 굉장히 좋아하게 됬구요. 이 횟집이 한몫했어요. 십만원조금 넘는돈으로 고급진거 다 맛보았어요. 위락횟집은 나오는 음식 모두가 감동 그 자체. 35년 횟집운영하셨다는데 자부심이 굉장한 곳이더군요. 그래서 더 맘에 들어요. 통영의 산해진미는 다 맛보았네요. 몸보신 제대로 함. 위락횟집 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