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래옥
고기 육수로 깊은 맛을 살린 국수
지나는 발길 붙잡는 소담한 숯불의 맛
맛집 많기로 소문난 경복궁역 인근에서도 오랜 영업으로 인기를 증명한 맛집입니다. 가게 정문 앞에서 숯불에 쪽갈비를 굽는 냄새가 퍼져 그냥 지나치기 쉽지 않은 곳입니다. 메인 메뉴는 쪽갈비, 삼겹살, 소갈비살 단 세 가지이며, 후식으로 된장찌개나 계란찜, 초계국수를 곁들일 수 있는 심플한 구성입니다. 쪽갈비는 달콤한 양념에 약간의 매콤함이 더해져 숯불로 직접 구워내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합니다. 양념이 고기에 잘 배어 있으면서도 과하지 않은 단맛이 특징이며, 은은한 매운맛이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쪽갈비와 함께 나오는 파채가 기름진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며, 아삭한 식감으로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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