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여기 손님 응대 너무 기분나쁘고 화나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나옴. 특히 점심시간 시장통이에요 참 그리고 5인이상인 분들 여기 테이블 붙여서 못 앉아요; 참고하세요 저는 할머니 할아버지 까지 모시고 6명 가족단위로 갔고 전화해서 대기자명단에 인원수도 다 올린 상태였음. 6명 자리날때까지 10분넘게 기다렸는데 서빙하는 단발머리 아주머니가 3인식탁 두개로 안내해줘서 6명예약 했는데요? 했더니 저희 예약안받고 대기 받은건데요?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ㅋㅋㅋㅋ여기서부터 뭐지 싸우자는 건가? 싶었지만 참고 그래요 대기자 6명이라고 올렸는데 왜 이렇게 떨어진 자리 주느냐고 물었습니다. 식당에 6인 앉을수있는 식탁이 분명 있었지만 자리는 꽉찬 상태였음. 그럼 조금만 기다려 주시겠냐던지 의사를 먼저 물어봐야 되는거 아님? 처음부터 굉장히 귀찮고 유난이라는 태도로 응대하더군요. 저희 6명 앉는 자리 기다리던거라고 하니 다리 아플까봐 불러준 거라는 둥; 3명 찢어져서 앉으라고 말하는 겁니다. 심지어 그럼 테이블을 붙여도 되냐고 하니 자기네 식당은 테이블을 붙이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자리 앉기도 전에 실갱이가 벌어지니 저희 할머니가 식탁을 붙이셨습니다. 먼 거리도 아니에요 바로 옆. 서빙아주머니 그때 태도가 더 가관입니다; 원래는 안되는데 그렇게 같이 앉고 싶으면 그래요 붙이세요 딱 이런 말투로 신경질적으로 식탁 위의 집기들 바닥으로 다 내려 놓더라구요. 정말 속에서 쌍욕나왔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있는 마당에 더 실갱이 못하고 자리 앉았지만 너무 불쾌하고 어이없어서 음식도 제대로 못먹고 결국에 계산 하면서 다른 직원에게 다시 한번 항의 했습니다. 왔다갔다 바쁘던 그 서빙하는분은 분명 소리가 들렸을테고 한가한 타이밍인데 한번도 계산대 쪽으로 오지도 않더군요ㅋ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간 가족 보고 어떻게 그런 태도로 응대를 할 수 있는 건지 이런 식당 정말 처음봤습니다. 몇년만에 가진 가족모임 이었는데 이 식당 아주머니 때문에 너무 불쾌한 기억으로 남았네요.

사람이 항상 많은 곳

꾸준히 공주 맛집으로 선정됬던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