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맛은 그럭저럭 인정한다 해요.
근데 다신 안가고 싶네요
약간 늦은 점심을 먹으러 들어가니 오만 인상을 찡그리시네요
허겁지겁 먹고 계산하려 나갈때가 2시 안 되었는데
또 한분이 들어오셔서 자리에 앉습니다.
그때 제 귀가 의심스럽더라고요
'시도때도 없이 들어오고 XX야'
헐 식당 와서 저주를 받으면서 칼국수 먹은겁니까
그것도 계산할때 나 들으라는 듯이
사장이시면 식당 때려치우시고
종업원이라면 그만두세요
가뜩이나 늦은점심 혼자 먹는 서러운 손님
저주하지 마시고요
자주 다닌 집인데 다신 안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