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마지막 날 공항 가기전 선물로 사가려고 들렸던 목적지.
오전 7시 30분 즈음 되는 이른 시간인데도 떡을 사기 위한 줄이 늘어서 있었다.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되고, 오메기 떡만을 전문으로 한다고 기대감 가득안고 방문했던. 갓나왔는 지 따끈한 떡 팩. 맛볼 작은 팩하나랑 네 팩이 들어간 포장된 상자 구매. 이전에 먹었던 오메기 떡과는 다른 찰진 쫄깃함. 알알이 살아있는 요 팥고물, 숟가락으로 마구 퍼 먹고 싶었다. 은은한 쑥향에 팥앙금이 가득 들어 있었다. 고운 팥앙금이 많이 달지 않은 편이라 물리지 않게 맛있게 먹었다. 단숨에 세 알이나 먹은 건 안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