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메키친

인생에서 최악입니다. 4주년 기념일로 누군가에겐 작은돈이지만 큰맘먹고 찾아갔습니다. B코스 예약했고, 현재 백혈병 투병중으로 미리 예약하면서 날것은 못먹는다 이야기했는데 그런건 현장에서 말하시면 된다더라구요. 막상 가니까 다른 메뉴로 변경은 어렵다 그럼 연어라도 빼주라 불가하다. 결국 그 메뉴 저는 맛도 못봤습니다. 심지어 코스 시작전에 식전빵도 빠뜨리고 여긴 식전빵이 본래 안나오느냐니까 그제야 가져다주고. 말안했음 평생안줬을듯. 예약은 7시 반에 했는데 9시에 마감친다고 음식 빨리 빼주고. 네이버나 여기나 영업시간은 10시까지로 되어있으면서… 먹고있는데 다른직원들 다 9시에 퇴근해버리고… 나가라고 눈치주는것도 아니고 진짜 최악의 저녁식사였습니다. 내 돈내고 둘이 10만원이 넘는 돈인데 눈치보며 밥먹어야하다니… 마지막 스테이크는 진짜 가관. 웰던으로 구워달랬는데 자르기 전부터 핏물 줄줄흐르고 잘랐는데 물컹. 심지어 음식 가져다주시면서 그릇이 기울어지는 틈에 그 핏물이 그릇타고 흘러내려 옷까지 버렸습니다. 죄송하다 한마디 끝. 인생에서 진짜 최악의 레스토랑입니다. 맛은 나쁘지 않았으나 심지어 좋았으나 손님에 대한 서비스 배려 다 없는곳입니다. 알바생이 실수 했겠지 싶으시겠지만 저희 서비스 해주신분 사장님 같아보이셨어요. 온 세상에 가지말라고 말하고 싶은 곳입니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파스타가 맛있는곳으로 코스메뉴도 잘나오고 괜찮은 곳.

매번 2인세트만 먹다가 코스요리 처음 먹어봤습니다.! 정성이 담긴 음식!! 만족스럽게 먹고 갑니다.

여기 인기가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상무지구 맛집 답게, 늘 붐비는 가게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