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앞 살던 시절 근처에 괜찮은 고기집이 생겼다고 간다간다 말만하고 결국 귀차니즘으로 못간 집이 몇년이 지나 수요미식회에 나오고 3호점까지 있지만 평일 밤 9시에 웨이팅을 하는 대박집이 되부렀다 ㅋㅋ 고기는 항상 옳고 프로구워가 구워주는 남이구워 주는 고기니 맛이 있을수 밖에.. 두툼두툼한 고기에 육즙이 쩔어주니 소주가 술술 들어간다. 하지만 식사류도 엄청 맛있다고 해서 시킨 만두국은 맛이 그냥저냥이었고 냉면은 정말 이렇게 맛없게 만들수가 있나 싶을정도였다 ㅋㅋㅋ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삼겹살 식당이라고 부르고 싶다.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폭발하는 삼겹살은 어느 소스, 어느 반찬과 먹어도 맛있다. 여기의 매력은 발전하고 있다는 식당이라는 점이다. 가게수도 늘어나서 웨이팅이 줄어들고, 반찬도 발전하고, 식사메뉴도 발전한다. 계속해서 가고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