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고기 등급도 좋고 너무 맛있어요.
근데 사장님이 직접 무쳐주시는 나물반찬들이 정말 맛있습니다. 마감시간 다돼서 갔는데 사장님이 반찬이 많이 떨어져서 어떡하냐고 하시길래 전 사실 고기 먹으러 간거라 전혀 상관없었거든용. 근데 급하게 조금 만들어봤다고 가져다 주신 나물 먹는 순간 귀에 쌍뚜스 울렸어요. 사장님 내외분은 물론 고기 구워주시는 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밤늦은 시간에 귀찮으셨을텐데도 아기 데리고 갔다고 많이 배려해주셔서 정말 맛있고 기분좋게 먹고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