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안 좋을때는 고기앞으로! 불변의 진리를 지키기 위해 평일 점심에 혼밥하러 갔습니다!
수제버거집이 보통 힙한 노래들을 너무 크게 틀어놔서 이야기도 잘 안 되고 시끄러운데 여기는 잔잔했습니다.
브루클린 웍스를 시켰는데 버거 재료 조합이 되게 좋았어요! 토마토랑 양파 덕분에 신선한 맛이랑 식감이 다양하더라고요.
고기도 육즙 뿜뿜!
근데 생각보다 빨리 식어서 좀 아쉬웠어요ㅠ
제가 천천히 먹기는 하지만 반 넘게 먹으니깐 하나도 안 따뜻하더라고요ㅠ 그리고 여기 버거는 손으로 먹어야 맛있다고 적어놨으면서 물티슈한장 없는ㅠ 그런 디테일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맛은 좋았어요! 양파가 살짝 매웠던것만 빼면 밸런스가 잘 잡힌 맛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