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는 따로 리뷰작성이 안되서 이거 쓰려고 가입했어요.
2019년 8월 5일 18시 경
매니저님인지 사장님인지 잘 모르겠으나
키와 덩치가 조금 있으시고 눈이 큼지막한 남자분이
가게 처음 들어서자마자 인사, 환대보단 기다리라는 말을 먼저 일단 하시더라구요.
전체 테이블중에 한 4-5테이블?정도가 식사하고있었고
2인석, 4인석 등 자리가 꽤 여유가 있었습니다.
오션뷰가 좋은 지점이니 만큼 창가 자리에 앉고싶어서 물어보니까
굉장히 단호하고 무표정으로 "거긴 예약석이세요"라고 안된다고 하셨어요.
그러고선 다른사람이 먹고있는 테이블 바로 옆 좁은 2인석으로 앉으라고
홀쪽을 본인 몸으로 막고 테이블로 손짓하더라구요.
샤브샤브를 먹기엔 테이블에 너무 좁은 것 같아
"너무 좁지않을까?.."라고 지인과 둘이서 속삭이는걸 들었는지
"두 분은 지금 여기밖에 안되세요 지금."이라며 물어보지도 않은 말을
굉장이 불쾌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맛집으로 유명하기에 좁더라도 먹을생각이였는데
빨리 결정 안하고 뭐하냐는 말투, 표정, 행동들로 손님인 저희를
굉장히 불편하게 하시길래
그 자리에서 먹었다가는 체할 것 같아 결국 나와서 다른곳으로 갔습니다.
자리가 좁더라도 맛이있고 친절하다면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데
어쩜그렇게 다른 손님들도 있는곳에서 저희를 면박주듯이 행동하실수가 있으신건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저는 관광객이 아니고 부산시민 입니다.
그 분이 어느 직책의 어떤 책임을 가지는 직원인지는 모르겠으나
저희에게 대하신것 처럼 다른손님에게 똑같이 응대하신다면
그건 정말 잘못된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 순간이후 기분을 완전히 망쳐버려
저녁 일정을 굉장히 언짢게 보냈던거 같아요.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꼭 수렴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