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의 케익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미국식 케이크로 유명한 글래머러스펭귄?
묵직한 케이크로 늘 만족스러움을 느끼고 오는데, 오늘 따끈따끈하게 처음으로 먹어본 오렌지바질케이크는 오렌지 향은 미미했지만 바질 향이 감도는 아이싱에 완전 반했다?
다만, 케익이나 드링크 메뉴 관련한 정보들이 스탭분들 사이에 제대로 공유가 안 되는 것 같아 주문할때 좀 혼란스러워서, 명성에 맞는 서비스만 갖춰지면 훨씬 좋겠다고 다시 한번 느꼈다. 아무튼 디저트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