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8월22일 8시좀넘어서 양성에 궁중해물탕집을갔는데
들어가지마자 9시까지는 다먹어야 한다고 얘기해서 기분 나뻣고
티비 방영을해서 서비스가 엉망인건지 뚜껑도 열어주지도 않고
벨을 여러번 눌럿는데 처다만 보고 그냥가는 경우는 무슨경우인지. 서비스가 티비 방영하고 완전히 개판이고 정말 김치 더달라고하니깐 인상이나 쓰고 궁중 해물탕집은 돈많이 벌었나봐요. 우리가 돈내고 사먹는게아니고 꼭 돈없어서 얻어먹으러 간거같은 기분이 참 더럽고 다음날장사 안한다고 밥도 다떨어졌다고하고 그래서 빨리먹고 가라고했나봐여.
개나소나 TV방영하면 뭐하냐? 장사를 그딴식으로하고
TV방영하고나니 서비스개판 정말 돈마니벌었나봐.
자기네들 내일 쉬는날이라고 밥도 없다고하고 빨리 먹고 가라고하고. 우리가 돈을 내고 먹으러간건지 밥을 얻어먹으러간건지
참 기가막히네.....
가게 이름만 보면 두부집이지만 막상 손님들은 대부분 닭도리탕을 주문하는 집! 닭도리탕도 평범한 닭도리탕이 아니라 위에 금가루를 뿌려주셔서 엄청 인상적이었음. 반찬도 집에서 먹는 것 처럼 간이 삼삼하면서 닭고기와 같이 먹기 딱 좋은 간이었고 닭도 토종닭이라 그런지 엄청 쫄깃쫄깃하면서 기름기가 적어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