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야 코너 알바분 인성 갑이시네요~ 해물누룽지탕 주문하고 받으러갔더니 한껏 비아냥거리시면서 "바빠 죽겠는데 해물누룽지탕 감사합니다~~" ㅎㅎ아주 알바 무서워서 주문이나 하겠어요? 덕분에 간만에 데이트였는데 정말 기분 잘 잡치고 누룽지탕이며 소주며 손도 안내고 쌩돈만 내고 나왔네요. 너무 즐거웠어요! 직접 당한 사람이 제 남자친구인데 친구가 세상 착하게 생겨서 그런것 같구요, 얘길 듣고 열받은 제가 다시 따지러 갔을 때도 태도 아주 가관이시던데 여기 가시는 분들은 근육과 험상궂은 인상 꼭 준비해가세요! 오래오래 번창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