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식 빵이 맛있는 더베이커스테이블.
주말아침, 브런치를 먹기 위해
일찍 간다고 갔는데도 이미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요
더파머는 사이드에 해쉬브라운이 있고 빵 위에 계란후라이,
베이컨이 올라가 있는데 계란은 후라이랑 스크램블 중에
고를 수 있어요
슈니첼은 고기가 꽤 두툼한데 튀기지 않아서 느끼하지 않았고
같이 나오는 웨지감자 양도 많아서 맥주랑 먹기 좋았어요
스프를 안시킨게 아쉬워서 다음엔 꼭 먹어보려고요
경리단길 초입에 있어요. 낮에 맥주 마실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우연히 들어갔는데, 아주 착한 가격에 맛난 빵을 맛볼수 있더라고요.
맥주는 독일? 바이젠, 체코 라거 두 가지만 있어 아쉬웠고요. 병맥주는 종류가 조금 있었는데, 조금 덜 시원한게 아쉬웠어요.
특별한 건 여기 일하시는 분이 대부분 외국인인데다가 실내 디자인 때문에 마치 유럽 동네 빵집에서 먹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