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라 오늘 복날이라 예약도 미리 하고 시간에 맞춰 출발!! 예약 확인하고 자리 안내 받고 앉아 있는데.. 10분이 지나도 주문도 안받아서 만삭인 몸을 이끌고 주문 어떻게 하냐고 묻자 예약하셨어요? 네 예약했습니다. 이게 끝.. 답답한 마음에 또 묻고 또 묻고 또 물어도 대답 안해주시고.. 그래서 예약하면 자동 주문 들어가나요? 다시 묻자 네라고 대답하시는 사장님..... 자리에 돌아가 기다리고 있는데 10분이 지나자 나이 많은 여자 종업원이 오시더니 빌지 없어요? 빌지가 있어야 되요. 헉... 물어볼때 여자 종업원도 분명히 사장님 옆에서 다 듣고 있었는데 이제와서 빌지를 찾다니... 일하는 알바생들도 다들 멍하고.. 컵주세요. 물수건 주세요 해도 대답도 없고, 음식도 우리보다 늦게 온 손님부터 주길래 저희가 먼저 왔는데요. 먼저 왔다고 말을 해서 다행이지 아님 한시간은 기다렸을 상황..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40분 후에 먹고 나왔네요.. 맛도 그냥 그냥 닭맛... 서비스는 완전 개판.. 착한 식당으로 선정된 뒤 대박날줄 알고 군산 시내에 2호점 차렸다가 망했다고 들었는데, 왜 망했는지 알 것 같더군요.. 사장님 저도 다신 안가겠습니다.
전국 3대 삼계탕집으로 유명해서 기대많이하고 갔어요 ㅋ
유기농 채소 직접 부화해서 키우는 병아리부터 토종닭
어째서 가수 이문새씨랑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이곳을 맛집으로 해마다 다녀가는지 알겠더라구요 ㅎㅎㅎ
먹거리x파일 착한식당 처음 가봤는데 다른곳도 가보고싶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