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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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극속 스승의 날 “걱정하지 마. 너희부터 나가고 선생님 나갈 께.” (故 최혜정 단원고 교사)    15일은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가라앉은 지 한 달 만에 맞은 ‘스승의 날’이다. 이날 경기도 안산을 비롯한 전국의 학교들은 관련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차분한 가운데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제자들에게 참스승의 모습을 남기고 떠난 안산 단원고 교사들을 되새긴다.     14일 현재 단원고 2학년생을 이끌고 수학여행을 떠나던 이 학교 교사 14명 가운데 7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 상태다. 3명의 교사가 가까스로 구조됐지만 강민규 교감은 “혼자 살기에는 힘에 벅차다. 시신을 찾지 못하는 녀석들과 저승에서도 선생을 할까”라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번 세월호 참사로 숨지거나 실종된 교사들은 학생들을 구하다 미처 살아남지 못한 사실들이 알려지며 진정한 스승의 귀감이 되고 있다. 故 남윤철 교사는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나눠주는 등 마지막까지 학생들을 챙기다 목숨을 잃었다. 故 최혜정 교사는 난간에 매달려 있던 제자의 탈출을 돕다 정작 본인은 침몰하는 배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1·3학년을 중심으로 수업이 재개된 단원고는 스승의 날인 15일 정상 수업을 진행한다. 학교 앞에는 스승의 날 축하 현수막이 아닌 애도 현수막이 내걸렸다. 한 단원고 학생은 “스승의 날이 되니 더 선생님 생각이 난다”며 “담임을 잃은 아이들은 더할 것”이라고 말을 흐렸다.     안산의 다른 학교들도 조용한 스승의 날을 보낼 예정이다. 안산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안산지역 중·고교 53곳 중 1곳을 제외한 모든 학교가 정상수업을 한다.     교육계는 살신성인의 진정한 스승들을 추모하며 자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부는 15일 예정된 제33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취소했다. 기념식이 열리지 않는 것은 1982년 스승의 날이 정부기념일로 부활한 이후 32년만에 처음이다. 이비극이 언젵끝날지 모른다는게 비극...
  • 지코SWAG 3
    핫쵸코 대체로 만족했던거 같아요
  • 지와니 3
    카페모카 아주 만족했던거 같아요
  • 나랑놀자 3
    정말 또 갈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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