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 앞에 있는 카페입니다. 실내에는 푹신한 빨간색 벨벳 의자가 놓여 있어 따뜻한 느낌이 드는데요, 가게 곳곳에는 커피 관련 용품들이 진열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매일 밤 9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DJ타임이 있어서사연도 읽어주고 노래도 틀어준다고 합니다.
업종세계음식 > 카페/커피숍
편의시설Take out
전화번호033-255-8588
주소
도로명
지번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효자3동 622-4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효자3동 622-4
많이 언급된 매장 키워드
데이트,모임
저렴한
아늑한,조용한
흡연실
소파석
메뉴
더치커피
수제치즈케익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페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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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평가자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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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수 0회
맛있어요
친절한 서비스
인테리어에 눈길이 가요
신선해요
깨끗한 매장
매장이 넓어요
양이 넉넉해요
청결한 화장실
혼자서도 좋아요
넉넉한 주차공간
시그니처 메뉴가 있어요
단체석이 잘 되어 있어요
전망이 좋아요
기념일에 딱
가성비 좋아요
매장이 아늑해요
프라이빗한 룸
건강해진 느낌이에요
야외공간이 쾌적해요
반려동물 동반 가능
반찬 구성이 좋아요
컨셉이 인상적이에요
아이와 함께가기 좋은
메뉴 선택 폭이 넓어요
내 집같은 편안함
비싸지만 만족해요
잔잔한 분위기에요
조용한 대화가 가능해요
안주 구성이 좋아요
신속한 음식 제공
포토존이 있어요
편안한 의자
술 종류가 많아요
논알콜 음료가 다양해요
그릴링 서비스
BGM이 분위기를 살려줘요
커피가 맛있어요
조용한 공간이에요
알찬 샐러드바 구성
디저트가 맛있어요
환기가 잘되는 매장
혼술하기 편해요
코스요리 구성이 훌륭해요
완벽 포장
고기 퀄리티가 좋아요
정통 현지 스타일이에요
향신료 밸런스가 좋아요
잡내 없어요
리뷰
전체 7건
최신순평점순
작성된 리뷰
399330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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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속 스승의 날
“걱정하지 마. 너희부터 나가고 선생님 나갈 께.” (故 최혜정 단원고 교사)
15일은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가라앉은 지 한 달 만에 맞은 ‘스승의 날’이다. 이날 경기도 안산을 비롯한 전국의 학교들은 관련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차분한 가운데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제자들에게 참스승의 모습을 남기고 떠난 안산 단원고 교사들을 되새긴다.
14일 현재 단원고 2학년생을 이끌고 수학여행을 떠나던 이 학교 교사 14명 가운데 7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 상태다. 3명의 교사가 가까스로 구조됐지만 강민규 교감은 “혼자 살기에는 힘에 벅차다. 시신을 찾지 못하는 녀석들과 저승에서도 선생을 할까”라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번 세월호 참사로 숨지거나 실종된 교사들은 학생들을 구하다 미처 살아남지 못한 사실들이 알려지며 진정한 스승의 귀감이 되고 있다. 故 남윤철 교사는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나눠주는 등 마지막까지 학생들을 챙기다 목숨을 잃었다. 故 최혜정 교사는 난간에 매달려 있던 제자의 탈출을 돕다 정작 본인은 침몰하는 배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1·3학년을 중심으로 수업이 재개된 단원고는 스승의 날인 15일 정상 수업을 진행한다. 학교 앞에는 스승의 날 축하 현수막이 아닌 애도 현수막이 내걸렸다. 한 단원고 학생은 “스승의 날이 되니 더 선생님 생각이 난다”며 “담임을 잃은 아이들은 더할 것”이라고 말을 흐렸다.
안산의 다른 학교들도 조용한 스승의 날을 보낼 예정이다. 안산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안산지역 중·고교 53곳 중 1곳을 제외한 모든 학교가 정상수업을 한다.
교육계는 살신성인의 진정한 스승들을 추모하며 자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부는 15일 예정된 제33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취소했다. 기념식이 열리지 않는 것은 1982년 스승의 날이 정부기념일로 부활한 이후 32년만에 처음이다.
이비극이 언젵끝날지 모른다는게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