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장칼국수
고추장 양념의 칼칼한 멸치육수 칼국수
1950년부터 이어온 소머리국밥
여행의 피로를 씻어주는 국밥 전문점입니다. 강릉 현지인들이 아끼는 맛집으로 1950년부터 현재까지 70년 세월 동안 사랑받아온 곳입니다. 강릉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식당 입구에서 김을 내뿜으며 끓고 있는 가마솥만 봐도 군침이 흐릅니다. 대표 메뉴는 ‘소머리국밥’으로, 국내산 소머리를 매일 공급받아 직접 손질하여 우려내 만드는데 국물의 맛에는 새벽부터 쌓은 노고가 그대로 스며 있습니다. 인위적이지 않으면서 아주 담백하고 슴슴한 국물입니다. 그러나 육향이 가득 배어서 자꾸 숟가락을 들게 하는 국물입니다. 소머리고기 부드러운 뽈살과 쫀득한 껍질 등 다양한 부위를 넣어주는데 잘 손질해 잡내 없이 맛있습니다. 더 많은 고기를 원한다면 ‘특’으로 주문하는 것도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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