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욱베이커리

계산하는 손님 한 분이 계셨습니다. 그 분은 현금으로 계산하셨고, 쿠폰대신 빵 한개를 가져가셨어요. 바로 다음에 저희 차례가 되었는데 그렇게 쌀쌀 맞을 수 없었어요. 식신로드에 나왔던 빵집.. 이라는 점에 무턱대고 들렸고, 시식빵도 맛있었기에 이것저것 골랐습니다. 직전에 사가는 손님한테는 쿠폰좀 제발 가져가라고.. 하셔놓고서는 외지에서 왔고 엄마한테 드릴 빵이라니 엄마한테 쿠폰 드리라고 하셨어요. 제가 계산할 차례가 되어서 신용카드 내밀면서 빵 안주셔도 되니 쿠폰주세요. 라고 말을하자 "카드로 계산하면 수수료가 나오고 저희도 먹고살기 힘들어요" 저는 외지에서 왔어요. "외지 사람들은 쿠폰 잘 안가져가시더라구요." 제 생각엔 카드는 쿠폰이 없고, 현금은 쿠폰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럼 포스터를 만들던 해서 쿠폰에 대해 적어놓을 수도 있는건데, 그 어디에도 없더라구요. 저도 잘못이 있죠. 쿠폰은 어떻게 해야 받죠? 라는 말이라도 하고 해야하는데, 대놓고 쿠폰대신 빵주세요. 이랬으니까 당황스러우셨겠죠. 다신 안가면 그만이지만 빵이 맛있네요. 오렌지 롤 빵 4개에 3천원인데 그렇게 과하게 오렌지 맛이 나지도 않고, 맛있더라구요.

보통이에요.. 예전이더맛있던거같아요 청결에좀 신경쓰셨으면 더좋앗을텐데요

파리바게트 가는게 더 개이득......

역시 괜히 유명한데가 아니네요 짱이에요 빵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