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름을 들었을때 맛집이름치곤 신뢰가 가지 않아 홍콩0410 머 이런 계열인줄 알았는데 맛있다는 풍문이 계속 들려 찾아간 맛이차이나
그때까진 몰랐지 이집은 미친집이란걸 ㅋㅋㅋ
진짜 탕수육이 미쳤다 미쳤어. 탕수육은 찍먹? 부먹? 퍼먹? 여기선 존나처먹 ㅋㅋㅋ
어향가지도 너무 맛있고 공보탕면도 진짜 맛있다. 그냥 뒤지게 맛있다. 이 가격에 호텔중식당에 전혀 손색없는 어마어마한 맛이다.
맛이란게 개인적입맛에 따라 누군가의 맛집이 나에겐 별로고 별로인집이 나에겐 맛집일수도 있지만 그냥 이집은 내가 자신할수있는듯. 조오오오오온나 맛있다 ㅋㅋㅋㅋ
내가 지금 배불러서 이거저거 먹고 싶은데 더 못먹는게 너무 아쉬울뿐 ㅋㅋ
여기 진짜 맛도 서비스도 최악 ㅠㅠ
깐풍기 먹다가 왠 'open'이라고 써잇는 박스 조각이 나왓는데 알바생은 죄송하단 말도 없이 가져가서는 주방에 보여주더라고요? 주방에서는 자기들끼리 수근대더니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요리하고 알바생들도 가만히 서잇기만 하고; 새로 음식해주겟지 하면서 기다렷는데 다른 음식 다 먹을때까지 아무런 조치도 없길래 기분만 상해서 그냥 계산하고 나오려는데 깐풍기 값도 다 받더라구요^^ 캐셔한테 먹다가 박스 나와서 먹지도 못햇는데 제값 받냐니까 무슨 박스가 나왓냐고 물어보네요ㅋㅋ그걸 제가 어떻게 알죠..? 주방에다가 말햇다고 하니까 자기는 주방에서 들은게 없다고..하면서 카드를 그냥 긁어버리시더라구요! 그냥 더이상 그공간에 잇기 싫어서 제값주고 나왓어요~
홀&주방&캐셔 모두 최악의 서비스.. 미슐랭 따려고 맛만 내지 말고 서비스부터 배우셔야할 것 같네요! 동네 중국집도 그렇게 대응하진 않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