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안 보이는 골목에 있었던 집.
앞에 주차된 차들이 전부 택시라 들어갔다.
양념이 되게 칼칼해서 매운거 잘 못 먹는 나는 훌쩍거리면서 먹었다.
막 맛있진 않았지만 나름 괜찮았던 한 끼. 후라이라도 하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파전도 시켰는데 적당히 잘 지져서 느끼한 맛이 딱 좋은 정도로 느껴졌다.
끝부분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쫀득쫀득한 식감이 좋았다.
오징어, 새우가 들어갔는데,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정도.
계란맛이 찐한 게 취저였음!
파전이 있어서 정식이 덜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