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대한민국 NO.1 맛집 서비스

처음에 국물이 너무 맑아서 청국장이 맞느냐는 의문이 있었지만 끓을수록 맛있는 청국장이 완성되더라고요. 청국장에 양배추가 들어간 점이 특이했는데 생각보다 조합이 너무 맛있었어요. 밥은 정말 머슴 밥처럼 가득 담겨 나와 청국장이랑 밥 한 그릇 다 먹으면 배가 빵빵해요.

잘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여의도를 방문해서 날도춥고 겸사겸사 따뜻한 청국장이 먹고싶어서 방문한 집. 1인분만도 따로 주문이 되어서 혼자 먹고싶을 때에도 부담없이 올 수 있어서 좋은듯. 냄비 뚜껑을 열어보면 생각보다 건더기가 특별한게 많이 들어가있지 않아 실망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맛을 한 번 보면 절대 특별하지 않은 맛임. 청국장 향도 강하지 않고 구수하면서 감칠맛이 계속 도는 맛.

밥이 일반공기밥보다 깊이가 깊은곳에 넉넉하게나와서 충분히 배부르게먹을수있습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