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멘스시가 망해서 다른곳 알아보다가 평이 훌륭해서 한번 가봤음
메뉴는 마누라랑 런치세트B로 시킴
일단 스프, 셀러드, 된장국이 나오는대
나름 괜찮음
이제 본격적으로 초밥이 나오기 시작. .
근대 12ps가 한꺼번에 나오는게 아니라
6ps씩 총 4번에 걸쳐 나옴 금방 만든걸
바로 먹을수 있게끔 나름 손님을 배려한듯 한대
마누라랑 나랑 빨리 먹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우리에겐 맞지가 않았음 기다리는 시간도 좀 지루
하고. . 하지만 중간에 서비스로 매운탕이 나와서
허기짐을 좀 달랠수가 있었음
마지막으로 맛평을 내리자면. .
음. . 그닥. . 맛집이라고 표현하기엔 좀 애매함..
맛이 없는건 아닌대. . 스타일이 나랑 안맞음. .
왜냐하면 일단 여기 초밥 스타일이 정통 생선회 초밥 스타일이 아닌 여성분이나 젊은층이 먹기좋은 입맛에 맞게 만들어진 퓨전요리 스타일이라서
순수 생선회초밥의 맛을 보고자 하는분들에겐
호불호가 갈릴거 같음 밥도 좀 작고. .
그래서 우리부부는 첫번째 접시에 나온 광어와
도미뱃살 초밥이 젤 좋았었고
그 이후엔 신기하긴 했지만 그리좋지는 않았음